일주일에 얼마나 운동해야 할까? 운동 빈도 정하는 방법

운동하는 날이 언제인가요?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따로 날짜를 정하지 않습니다. 말 그대로 시간 날때마다 가서 운동하죠. 그 정도 중독 수준이 아닌 사람일지라도, 요일별로 루틴을 정해서 진행하죠. 이 정도로 스스로 날짜를 정해서 하는 것까지 바라지 않아도 모두들 궁금해 하는 것은 바로, '일주일에 얼마나 운동해야 근성장과 체력향상에 좋은가'입니다.

 

시간만 있다면 매일해도 되나?

시간이 없어서, 요일을 정해서 운동하는 분들은 대부분 평범한 일반인들입니다. 회사를 다니거나 일정한 일상이 있는 사람들이죠. 하지만 이렇게 스캐줄링의 문제가 아니라 운동의 효과나 효율측면에서 바라본다면, 시간의 문제가 아닙니다.

 

운동의 빈도는 회복에 관한 것

운동의 루틴이 3분할이던 4분할이던 그렇게 나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필자가 언급해보고자 하는 내용은 다음 4가지 입니다.

1) 근육의 크기: 근육은 큰 근육과 작은 근육들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직접적으로 해석해봐도 큰 근육군이 회복이 느리고 작은 근육군이 면적이 작으니 회복이 빠르다는 점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2) 강도: 두번째는 운동의 강도입니다. 어떤 강도로 운동을 진행했냐에 따라 같은 운동이라도 근 섬유에 손상이나 자극의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운동의 강도가 높았다면 휴식의 시간이 더 필요한 것이죠.

3) 세트수: 위 2번의 운동강도와 포함되는 내용이지만 세트의 수. 즉 운동양이 높아지면 휴식의 기간이 필요합니다.

4) 휴식 가능날의 여부: 마지막으로 휴식을 할 수 있는 날이 내 스케줄에서 얼마나 되냐에 따라 운동의 간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가령 주말에 일이 많아서 편히 쉴 수 없거나 잠이 부족할 경우, 다음 운동의 간격도 멀어질 수 도 있습니다.

 

고려/주의해야할 사항

위의 내용처럼 운동의 빈도는 4가지 요인에 의해 좌우되며, 그를 토대로 분할운동을 실행할 수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주의해야할 점이 조금 있습니다.

일단 무조건적으로 분할을 따르지는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근육을 분리해서 생각했을때,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분할이지 사실 그것이 답은 아닙니다. 떄로는 가슴운동이 과한날은 근육군과 상관없이 다음 운동텀이 더 길어도 됩니다. 다른 부위의 근 스트레스가 높으면 전체적으로 체력과 면역이 떨어져 있는 상태이므로 다른 부위를 하려고 해도 효과나 효율이 떨어지는 것이죠. 맹목적으로 루틴을 따르기보다는 이렇게 자신의 몸 상태를 꼭 체크해서 진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충분한 스트레칭, 휴식, 영양은 필수

그러므로 운동 전-후의 충분한 스트레칭과 제대로 확보된 휴식시간은 필수 입니다. 또한 영양적인 측면도 회복에 관련이 있으므로 휴식때 영양섭취도 꼭 신경을 써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요일별로 운동을 나눌때의 방법과 주의할 점들을 살펴보았습니다. 결국 제목에 대한 대답은, '일주일에 며칠' 이런 단위가 아니라, 4가지 요소와 그날의 몸상태에 기준하여 휴식날을 정함에 따라 운동을 진행하는 날이 산정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매번 운동을 할때마다, 자신의 몸 상태를 체크하고 기록하고 다음을 계획하는 것은 필수적인 행동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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