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칭의 필요성과 중요성
많은 사람들로부터 스트레칭이 중요하다는 말과 해야한다는 말을 들어왔을 것입니다. 그리고 스트레칭을 제대로 하지 않아서 몸이 찌뿌둥하다던가 근육통이 심한일도 직접 겪어보셨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몸풀기 정도로만 이해하셔서 어설픈 기지개 같은 동작으로만 진행하지 않으셨나요? 오히려 운동을 하기전과 후, 그리고 심지어 이 스트레칭 자체만으로도 독립적으로 하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로 중요성과 필요성은 누구나 인지하고 있습니다. 스트레칭의 기본적인 개념은 '몸을 뻗어 근육을 늘려준다'입니다. 근육을 늘려 풀어준다 정도 아는 것이면 어느정도 스트레칭의 효과를 알고 계신 것이죠. 또한 많은 유튜브 영상에서도 스트레칭 방법과 노하우를 전하고 있어서 이미 많이 따라해보셨을 것입니다.
스트레칭이 다같은 스트레칭이 아니다?
그런데 우리가 아는 스트레칭은 근육을 늘려준다는 개념으로만은 설명할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바로 스트레칭이 2가지 종류로 구분되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두가지 2가지 종류가 개념과 목적도 다르며 효과도 다릅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스트레칭은 곧 자세히 설명드리겠지만, '정적 스트레칭'입니다. 그렇다면 그 다른 나머지 한개는 무엇일까요?
동적 스트레칭과 정적 스트레칭
바로 '동적' 스트레칭이 여러분이 잘 모르는 개념이셨을 것입니다. 동적 스트레칭의 기본적인 개념은 이름에서 추측할 수 있듯 '움직임'이 있는 스트레칭이죠. 여러분이 원래 알고 계시는 몸을 뻗는 동작은 '정적'스트레칭이 되겠죠. 이렇게 이름에서만으로 충분히 추측이 가능하지만 조금더 자세히 들여다보겠습니다. 먼저 다시 우리가 알고있는 정적 스트레칭을 제대로 짚고 가보겠습니다. 근육을 왜 늘릴까요? 답은 알고계시듯 근육을 풀어주기 위해 근육을 늘려서 긴장되어 있던 근육을 이완시키는 동작을 하는 것이죠. 이러한 이유에서 추측이 가능하듯, 근육이 긴장되어 있는 상태를 전제로 합니다. 이런 상태에는 크게 두가지 상황이 있습니다.
1. 우리의 일상에서 많이 움직이지 못해 해당근육이 굳어서 위축(수축)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현대인의 일상은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큽니다. 직장생활을 하는 분들이 아무래도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이죠. 또한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남녀노소 이동중에도 스마트폰을 쳐다보느라 고개를 숙이고 다닙니다. 이렇듯 책상에 오래 앉아있음으로 생기는 허리근육의 위축, 스마트폰을 쳐다보는 동작의 목근육 위축이 정적 스트레칭이 필요한 일반적인 사항입니다.위에서 언급드렸듯, 중량운동과 병행하지 않고 스트레칭만 단독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되는 사례가 바로 이런 현대인들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법이죠.
2. 두번째는 바로 중량운동에서의 수축입니다.
여기서 기본적으로 이해하셔야할 것은, 근력운동의 원리입니다. 근력운동이란 해당 근육에 자극을 주기위해 무거운 중량을 반복적으로 '수축'하며 근섬유를 파괴시켜 회복하는 과정에서 근비대가 일어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기서도 힌트가 있습니다. 바로 근력운동이 수축하는 동작이라는 것이죠. 근육이 수축했을때 풀어주는것이 정적 스트레칭이니- 중량운동과의 관계는 곧 중량운동 후 풀어주는 목적으로서의 스트레칭이 되는것이죠. 이처럼 2가지 상태에 실행해주는 것이 우리가 흔히 아는 스트레칭- '정적' 스트레칭이 되겠습니다.
'동적'스트레칭은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동작이라고 언급드렸드렸지만 개념적으로 설명드리면, 관절을 움직이면서 근육의 가동성 및 유연성등을 확보하는 동작입니다. 자동차로 비유하면 예열과 비슷한 것이죠. 어깨 운동을 하기 위해 어깨 관절을 돌려줌으로써 그 주변 근육과 관절의 유연성이 미리 확보되는 것이죠. 이렇듯 예열이라는 비유를 했던 것처럼, 중량운동 전에 수행하는 동작이 '동적'스트레칭입니다. 주로 맨몸으로 수행하는 동작이 많고 당일 하기로 한 운동을 저중량으로 수행하는 것도 이 동적 스트레칭에 포함되는 개념입니다. 또한 5~10분가량의 제자리 뛰기나 러닝머신에서 뛰는 것도 예열의 차원에서는 동적 스트레칭에 해당하지만, 웨이트를 집중적으로 하는 차원에서 추천드리는 것은, 당일 운동종목을 가벼운 무게나 맨몸으로 수행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두 스트레칭의 예시는 아래 이미지를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수행시점과 개념을 이해하면 쉬운 스트레칭
어떠셨나요? 대충 우리가 알고있던 몸 쭉쭉 늘리기 같은 스트레칭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과 2가지 종류가 있으며 그 실행시점이 다르다는 것도 개념이해를 통해 습득하셨나요? 여러 이유와 목적으로 스트레칭이 중요한만큼 이 포스팅을 통해 간단히 이해해보시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간단히 개념만 정리하고 이번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동적 스트레칭: 관절 가동범위와 근육의 부상방지를 위함 / 중량운동 전 시행
정적 스트레칭: 수축된 근육을 이완목적 / 운동 후 수행 또는 일상생활에서 시행
헬스플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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