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를 세운다고하면,
우리가 다이어트를 계획하거나 근육을 만들기 위한 목표를 정할때 생각보다 추상적으로 목표를 정합니다. 말 그대로 살을 빼자거나 근육을 만들자 정도의 표면적인 멘트만이 가능하죠. 그러나 목표를 얼마나 세분화하고 구체화하여 작성하였냐에 따라 다른 결과가 나옵니다. 이렇게 목표를 구체화하는것이 결국은 행동으로 이어지는 시작입니다.
목표의 내용은 구체화 해야한다.
목표가 추상적이면 무엇이 문제일까요? 사실 이 목표를 적었을때 나자신에게 한다기보단 상대에게 말해준다는 생각으로 적어보시면 조금은 쉽게 와닿을 것입니다. 살을 빼자라고만 했을때는 상대가 듣기에는 정확히 무엇을 해야할지 알수가 없는 것이죠. 결국 '어떻게'라는 것이 빠지게 되면서 생기는 일입니다. 남이 본다고 생각하고 적으라는 예시처럼, 상대입장에서는 당장 무엇을 해야할지 감이 안오는 것이죠. 하나의 예시로 시작해보겠습니다. 가령 '운동 열심히하기' 라는 목표를 '하루에 10분 운동하기' 정도로 1차로 구체화해도 충분합니다. 여기서 좀더 구체적으로 풀어가면 더욱더 행동을 유도시키는 문장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how 즉 '어떻게'까지 구체화했다면 이제는 '언제', '어디서'를 추가해서 풍부하게 만들 것입니다.' 하루에 10분- 집에서 저녁먹기전 30분정도 운동해서 5kg빼기' 이렇게 말이죠. 이정도만 해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해도 충분히 행동을 할 가이드적인 문장이 됩니다. 여기에 '무엇'이라는 것까지 적어넣으면 더 없는 운동 목표와 함께 '운동계획'으로 구체화 되는 것이죠. 이를 반영하면 '하루에 10분 집에서 저녁먹기전 30분정도 실내사이클 타서 3개월안에 5kg빼기' 가 되겠습니다. 결과적으로 이렇게 구체화가 될 수록 목표 그 자체라기보단 행동이 들어간 운동 계획이 되는 것입니다.
목표한 방향이 올바른지 중간 점검이 필요하다.
위처럼 구체화하고 상세화한다고 해서 목표가 잘 설정된것만은 아닙니다. 정한 목표 자체의 질은 달라졌지만 결과적으로 방향을 잘못잡았다면 아무리 훌륭한 가이드가 있어도 이미 틀린것이죠. 자동차 네비게이션과 같습니다. 서울을 가야하는데 아무리 좋은차라고 할지라도 부산을 네비게이션 목표를 정해버리면 결과적으로 도착지는 부산이 되어버리니까요. 그래서 이를 막으려면 최대한 중간중간 체크하는 시간을 가져야합니다. 위에 예시를 다시 활용한다면, 집에서 홈트로 10분을 실내사이클로 훈련한다고 했는데 과연 이 시간과 장비가 다이어트 목표에 효과적이냐를 점검하시면 되겠습니다. 처음 정한 목표니까 바꿀수 없다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목표를 거꾸로 바꾸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잘 가고있는지 돌아보며 최적화된 목표로 세팅하라는 의미입니다.
결과적으로
잘 설정된 목표라는 것은 즉 방향과 그에 따른 방법이 구체화가 얼마나 되었느냐가 결정합니다. '방향'과 '방법' 이 두가지 키워드를 기억하시면 오늘의 포스팅을 모두 이해한 것이겠죠? 운동, 그리고 모든 종류의 일에서 최초 단추를 끼우는 일은 생각보다 매우 중요하고 신중해야하는 일입니다. 조금더 시간과 노력을 할애하여 목표까지 수월하게 달성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헬스플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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