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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동기부여

나태함은 얕은 만족에서 시작합니다

 

1. 인트로

항상 갈증만 가지고 운동을 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어느정도 스스로 만족하는 시간을 갖게되면 작은 성취감을 주며 다음으로 나아가는데 도움을 주긴하지만 '이정도면 훌륭하지' 정도로 만족하는 습관이 잦아지게 되면 필연적으로 사람은 나태해집니다. 또한 용어적으로는 비슷해보일 수 있지만 '작은 만족'과 '얕은 만족'은 엄연히 다른 용어이며 다른 뜻입니다. 작은 만족은 그래도 무언가를 제대로 가는 과정에서 얻게되는 약간의 '쉼'같은 느낌이라면 얕은 만족은 아직 만족을 하면 안되는 상태임에도 과도하게 현재 상태에 만족감을 느끼거나 하는 상태를 말하는것이죠. 물론 우리는 이 두가지를 명확하게 구분하기란 어렵습니다. 

 

2. 이렇게 생각해볼수도 있습니다

정확한 목표가 있을때 사람은 나태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어쩌면 얕은 만족에 의해 나태해지는건, 명확한 목표와 그를 수행하기 위한 기간을 설정하지 않아 생기는 일인거죠. 가령 3달을 목표로 체중감량 5kg을 정한사람에게 2달정도 지난후 3kg정도 빠진 상태라면 작은 만족을 해도되는 상태겠지만 무작정 체중을 감량시켜야겠다고 다이어트를 시작한 사람에게는 어느 시점에 만족감을 가지게 되어도 그것이 옳은지 그른지 판단하는 기준이 없기 때문에 자칫 나태함으로 빠질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지는 것입니다.

 

3. 이렇게 해보세요

목적과 목표 그리고 그에 맞게 설정된 기간을 설정해보면 이런 나태함이 오는 시기를 조절할 수 있을 것입니다. 목표에 맞게 잘 달려가고 있고 시간 또한 최종 목표에 맞게 흘러가고 있다면, 그때 얻게된 작은 성장은 나의 의지를 끌어올릴 수 있는 성취감과 만족감을 느껴도 되는 것이죠. 다시 강조드리지만 운동과 다이어트를 하며 만족감을 느끼지 않아야 한다는게 아니고 목표와 기간에 맞게 설정된 상태에서 그 과정대로 흘러가고 있다는 것이 확인되면 작은 만족감을 느껴도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 한번 체크해보세요, 나의 몸이 현재 목표로부터 얼마나 가고있고 얼마나 왔는지. 그리고 스스로에게 자문해보세요. "과연 내가 여기서 만족할만한 상태인가"라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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