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이 너무 힘들때,
다이어트나 벌크업 등의 특정 목적을 가지고 운동을 하게되면 평소 생활보다 힘든 생활을 가져야 합니다. 이것도 하루이틀 정도는 참을 수 있고 가능하지만 지속적으로 힘든 생활에 노출되게되면 스트레스 호르몬의 수치도 올라가고 신체적, 정신적으로 지치게 됩니다. 여기서 그치면 다행이지만 운동 수행능력도 감소하고 근육양도 줄어들게 되는 악순환이 이어지게 됩니다. 특히 운동을 열심히 해오던 사람들에겐 근손실과 운동 수행능력 저하는 굉장히 견디기 힘든 부분입니다. 이전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듯 이를 '오버 트레이닝'이라고 합니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운동의 의지는 물론 후유증까지 남게되어 운동과 멀어지는 계기가 될 수 있기때문에 오래 유지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그게 오래 지속되면 오버 트레이닝을 넘어 슬럼프라는 큰 텀의 문제가 생기게 되는 것이죠. 오늘 포스팅에서는 이렇듯 오버 트레이닝을 회복하지 못해 슬럼프까지 되어버린 사람들을 위한 내용을 준비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언급하는 방법도 궁극적으로는 오버 트레이닝 극복하는 방법과 같습니다. 맥락적으로는 같습니다. 하지만 오버 트레이닝 포스팅에서는 단순히 '쉬고 잘 먹어라' 정도의 메세지 였다면, 이번편에서는 조금 더 현실적이고 과감한 방법을 제시하려고 합니다.
치팅데이를 갖는다.
먹는것은 영양분에 의해 신체적 에너지를 회복하는 기능 외에도 맛있는 것을 먹었을 때의 도파민이나 세로토닌 등의 정신적 회복을 만들어내는 기능도 합니다. 그래서 단순히 다이어트를 중지하고 원래 먹는 칼로리를 섭취하는 것을 넘어, 맛있는 음식 위주로 양과 빈도를 늘려주면 이 호르몬의 분비가 왕성해집니다. 운동하시는 분들의 본질적인 성격상 살이 찔까하는 걱정이 되시겠지만 이렇게 슬럼프중에 먹는 것들은 오히려 동화 호르몬의 유발을 돕기 때문에 예민하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운동을 3~5일 쉬어본다.
오버 트레이닝 포스팅때도 말씀 드렸지만, 다이어터들과 운동인들은 쉬는 것에도 인색합니다. 고작 하루 운동을 안하거나 운동 시간만 줄여도 '쉰다'라고 표현하니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래서 위에 치팅데이처럼 좀더 구체적이고 명확한 휴식을 제안합니다. 바로 최소 3일에서 최대 5일까지 휴식기를 가져보는 것입니다. 이때는 맨몸운동이며 유산소 등도 일체 해주지 않습니다. 슬럼프라는 것은 어떤 측면에서는 회복을 가지지 못함으로 발생하기 떄문에 이렇게 푹 쉬어보는 것은 꽤나 도움이 될 방법입니다.
이외에도 슬럼프를 이기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을 것입니다. 가령 운동의 방법이나 주기를 바꿔본다던가 선생님이나 파트너를 교체함으로써 새로운 자극과 동기를 부여받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기본적인 요소인 '영양과 휴식'을 대부분의 운동인들이 지키지 않는다는 점에서 위 2가지 방법을 제안드리는 것입니다. 운동에서도 가장 기본적인 것부터 바로잡고 시작하듯, 슬럼프 극복 또한 기본으로 돌아가라는 메세지를 제안드리고 싶습니다.
운동과 다이어트는 어쩌면 매우 고단한 길입니다. 고통도 온전히 나 자신이 느끼게 되는 나만의 몫이죠. 하지만 그만큼 스스로를 잘 다독이고 관리한다면 누구보다 멋진 몸과 습관을 가질 수 있다는점은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헬스플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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