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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동기부여

운동 의지를 올려주는 3가지 방법

트레이너는 운동을 알려줄 순 없어도 운동을 하게 할 수는 없다

우리는 운동을 몰라서 못하는게 아니라 본인의 의지가 떨어지거나 동기부여가 되지 않아서 실패합니다. 의지가 없는. 또는 떨어진 사람에게 아무리 좋은 운동프로그램과 운동방법을 가져다준다고 해도 무용지물일 것입니다. 우리가 학창 시절 겪었던 공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본인이 어느 대학을 가겠다는 목표가 없으면 아무리 좋은 강의를 들어도 의욕은 떨어지기 마련이죠.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트레이너 선생님들께서도 어쩌지 못하는, 운동의지가 떨어진 사람들이 이를 극복하고 다시 운동 목표를 다짐할 수 있는 간단한 노하우를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목표로 하는 몸에 가까운 유명인을 정한다.

보통 일반인들도 운동을 하겠다고 마음을 먹게되는 이유 중 하나가 TV에서 유명인들의 몸을 보고 자극을 받아서입니다. 물론 전문 트레이너들에게 정확한 스케줄을 관리받는 그들처럼 되기란 쉽지 않지만, 운동의지를 올려주는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거기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목표의 가시화입니다. 애매하게 '좋은 몸'을 만들겠다 또는 '보기 좋게'살을 빼겠다 등 목표를 추상적으로 정하게 되면 뇌에서 그것을 구체적으로 받아들이지 못하여 결국 목표에 달성하지 못하게 되기 때문에 우리 눈으로 확실히 확인 가능한 특정 연예인을 목표로 지정해두면, 그 효과가 생각보다 높습니다. 두 번째 이유는 그 사람의 몸을 분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사람이 미적으로 예쁜 이유를 분석하게되면, 본인이 어떻게 운동해야하는지 방향을 세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김종국처럼 근육이 많은 몸을 지향한다면, 벌크업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해야할 것이고, 가수 비처럼 날씬하면서 잔근육을 원한다면 다이어트의 비중이 높아지는 식이죠. 이렇게 구체적으로 운동방향까지 정해지면 정말 말 그대로 의지치가 최대에 달하게 됩니다. 이런 측면에서 유명인을 목표로 정하면 운동의지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운동을 기록한다.

두번째 방법은 기록입니다. 눈에 보이게 가시적으로 정한다는것은 첫번째 방법과 원리적으로는 같습니다. 일단 본인의 운동을 계획으로 적어도 되고, 계획이 귀찮다면 운동을 한 후에 어떤 운동을 얼마나 했는지, 또는 의지가 바닥이라 아예하지 못했다면, 그 '못했음'을 기록하면 됩니다. 운동을 한사람이 기록을 했다면 그날 운동에 대한 반성과 다음번 운동에 대한 방향을 정하게되면서 자연스럽게 다음번 운동을 하게될 의지가 충전되는 것입니다. 반대로 하지 못한사람이 '운동을 하지 않았다'라고 기록하는 것도 본인에게 계속 인지를 시키는 겪이되어 운동할 의지를 가질 수 있는 가능성이 보다 높아지는 것이죠.

 

함께 목표를 공유할 파트너를 구한다.

마지막으로 함께할 파트너를 구하는 것입니다. 다만 목표가 비슷해야합니다. 서로 건강한 경쟁을 하며 체크해주면서 목표에 대한 승부심이 커지면서 운동을 빼먹지 않을것이고 그로인해 자연스러운 동기부여가 되는것입니다. 또한 상대가 본인보다 더 좋은 결과를 내고있거나 운동을 하게되는 횟수가 많아짐을 보게되면 그 자체로 자극이 되어, 본인의 운동의지가 올라가는 효과 또한 함께 받을 수 있는것이죠.

 

다시 정리하자면,

1) 누구나 잘 아는 유명인을 기준으로 대상을 확실하게 하자.
2) 자신의 상태나 상황을 기록하자 
3) 함께할 파트너를 구하자 

3가지로 본인의 운동의지를 다시 불러일으킬 수 있는 방법을 말씀드렸습니다. 이렇게 하더라도 본읜의 의지가 워낙 없다면 특효약은 될 수 없지만, 적어도 운동을 하고싶은 사람이 의지가 자꾸 바닥나서 중단되거나 그만두게 되는 것은 막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또한 이 3가지 방법이 아니더라도 자신만의 필살기가 있다면 그것을 활용해서 주기적으로 의지를 이어가도록 하는것 또한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