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과 기록은 모든 성공의 기본입니다.
분야를 막론하고 모든 분야에서 계획과 기록에 의한 성공 공식은 공통적입니다. 바로 꿈을 꾸는 것에서 지나 현실적으로 목표를 다가가게 하는 길이자 방법이기 때문이죠. 그런데 유독 운동에 있어서는 약간의 무대포식의 훈련방법이 초기에 유행했습니다. 가령 예를들어, "생각할 시간에 한개로 더 들어올려라(중량을)" 식으로 트레이너 선생님들께서 많이 지도를 하셨었죠. 물론 운동 자체에 집중할 때는 이는 매우 중요한 내용입니다. 중량을 들고있거나 잡고 있어 부상으로부터 위험하기도 하고, 근신경에 최대한 집중을 해야하는 점에서 다른 잡생각이 들거나 집중이 흐트려지는 일이 있어서는 안되는것이죠. 하지만, 큰 맥락에서 운동/다이어트를 바라볼땐 나무보다 숲을 봐야합니다. 내가 얼마나 발전하고 있나를 돌아보고 체크하는 지표로서 기록이 필요하고, 그러한 피드백성 기록을 통해 새롭게 '어떤 운동을', '어떻게 할지'를 고민해야 하는것이죠.
운동의 특성과 크게 연관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운동에서도 다른 분야처럼 계획과 기록이 중요하고 필요할까요? 아니 오히려 어떤면에서 어떤 분야보다도 계획과 기록하는게 중요한 게 운동/다이어트 때인것 같습니다. 하루이틀만에 성공할 수 있는게 아니고 그만큼 꾸준히 지속적으로 해야하는 특성 자체가 계획과 기록이라는 탄탄한 지지대 없이는 성공하기 어려운 것입니다. 예를들어봐도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닭가슴살과 고구마 하루 이틀 먹을수 있죠? 근데 이걸 2달, 3달 해보세요. 말이 2달이지 1달도 안되서 폭식으로 이어져 있을것입니다. 그만큼 계속 동기부여를 받고 꾸준히 할 수 있게 자극받고 지속성을 가져야 합니다. 이러한 특성들이 충분히 계획과 기록의 필요성을 확인할 수 있게할 것입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요?
계획과 기록이 중요한건 알겠는데, '어떻게' 또 그리고 '언제' 이것을 해주어야하는지 전혀 감이 안오실 것입니다. 저희는 이것을 '운동전'과 '운동중', 그리고 '운동후'로 크게 나눠서 접근하라고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운동전'에는 어떤 운동을 할지 '운동계획'을 하고 '운동중'에는 세트나 한종류 운동이 끝나고 쉬는시간 등에 수행여부(반복수, 세트수, 중량등)를 기록하고, 마지막으로 '운동후' 집에 들어가 식단을 하며 오늘 하루 운동과 식습관이 어땠는지 총평을 하는 시간을 가져보라고 하는것입니다. 이렇게 보면, 우리에게 결국 바벨을 들고 러닝머신을 뛰는 '운동중'만이 중요한게 아니라, 운동전-후가 얼마나 중요한 시간인지 그리고 그 시간에 무엇을 해야하는지 배울 수 있으셨을 것입니다. 한 예능프로에서 김종국 님이 "먹는것까지가 운동이다"라고 하신게 우리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명언이 되었죠. 저희는 이렇게 표현하고 싶습니다.
"운동전과 운동후까지 모두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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