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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동기부여

좋은 습관의 보상은 습관 그 자체입니다

습관을 만들면 무엇이 좋아지는가?

우리는 여러 매체나 채널을 통해 습관 형성의 중요성 그리고 그 효과에 대해서 많이 들어오고 인지해왔습니다. 그러나 가끔 그렇게 습관을 만드는 자체가 좋다는 사실 자체는 인지가 되었음에도 그 습관 자체가 나에게 직접적으로 어떤 의미와 가치를 주는지 이해하지 못할 때가 많을 것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이러한 좋은 습관들이 형성되었다고 할때, 여러분의 어떤것들이 좋아지고 무엇이 가치가 있는지 한번 훑어보고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습관은 그 자체가 과정이자 결과물

습관은 일단 만들기가 어렵습니다. 그 이유는 단한번 잘 한다고 되는 단발성 일도 아니고 꾸준히 오랜기간 동안 지속되었을때 그 과정에서 나오는 결과물이기 때문입니다. 가장 습관을 만들기 어려운 이유가 바로 지속적으로 꾸준하게 하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누구나 하루 이틀 또는 짧은 기간동안 무언가를 하는것은 가능합니다. 그러나 흔히 연구결과에서 말하는 66일 정도의 꽤 긴 시간동안 꾸준히 그 행동을 만들어나갈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물론 나쁜 습관은 몸에 편하게 작용되기 때문에 좋은 습관보다 더 빨리 형성될 수 있는 여지는 있죠. 이쯤에서 받는 질문도 있습니다.

"그럼 66일 정도만 꾸준히 하면 습관이 된건가요?" 


물론 아닙니다. 66일 정도가 되어야 습관이 만들어지는 시기고, 그것도 그 후에 흐뜨러지기 시작하면 훨씬 빠른 속도로 형성된 습관이 무너지게 되어있습니다. 그만큼 딱 결과라고 못박아두기에는 애매한 게 있죠. 하지만 이렇게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습관은 어떤 결과물이 아니라 그 좋은 결과로 가는길에 함께 만들어지는 과정이라는 것으로 말입니다. 결국 좋은 습관이 만들어졌다는 것은 계속 진행형인것이고 그렇게 '진행되는'상태가 결국 나 자신에게 보상이 되는 셈이죠.

 

우리가 해야할 것

이렇게 만들기 어렵고 심지어는 만들면 뭐가 좋은지도 아리송한 습관이라는 걸 우리는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요? 무작정 꾸준히 하다보면 좋은 습관 만들어질 것이라는 상투적인 말로 끝내야 하는건 아닐것입니다. 바로 좀전의 문장자체가 문제가 있는것이죠. '무엇을 하면 - 결과가 된다' 이런 관점보다는 각자 목표를 위해 달려가는 중에 더 꾸준히, 그리고 멀리 달려갈 수 있게 도와주는 원동력 같은 것으로 바라보는 관점으로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그렇게 된다면 눈에 보이는 결과물들처럼 딱 내눈앞에 나타나야하는 것이 아니라 항상 내 곁에 있는 것 같은 바람같은 존재로 인지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도 이렇게 꾸준히 운동하고 다이어트하고 식단을 맞추는 여러분의 행동이 습관이 되어가고 있다는 점을 인지하는 것이면 오늘 포스팅이 여러분께 충분히 도움이 되셨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