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을 하는 이유
우리는 계획을 무언가를 시작하기전에 종종 합니다. 성향에 따라 무계획이 더 좋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지만 적어도 그들도 새해계획, 공부계획은 해보셨을 것입니다. 계획은 무언가를 대비하는 성격을 가졌다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특징입니다. 그래서 내가 목표에 어긋나지 않도록 계획을 세우는것이죠. 이게 바로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또는 누구나 인지하고 있는 계획의 이유입니다.
계획의 효과
하지만 이런 이유 외에 계획을 세우는 이유가 무엇이 있을까요? 다른 수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특히 강조하고 싶은 효과 중에 하나는 바로 스스로를 다짐하게 하는 동기부여의 기능이 있다는 점입니다. 계획 자체가 무엇을 하기 위한 목적성을 가진 건조한 방법론만이 아니라, 그 행위 자체로부터 자극을 스스로 받을 수 있는 간접적인 방법이기도 하는 것이지요. 예시를 하나 들어보겠습니다. 내가 살을 빼야겠다고 목표를 잡았다면 3달을 잡고 '하루에 1시간씩 운동을 하겠다' 라고 세부적으로 계획을 구성할텐데요, 이렇게 빼곡히 써놓은 계획은 실제로 뭔지모를 뿌듯한 느낌과 함께 원동력이 생깁니다. 이렇듯 계획이 단지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방법론 정도가 아니라 그 행위가 동기부여의 역할도 한다는 점에서 꼭 필요한 행위입니다. 특히 우리가 운동이나 다이어트를 할때에도 꼭 필요하죠. 실제 어떤 운동을 얼마나 할 것인가를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그걸 적어두면서 스스로 다짐하며 화이팅을 외치는 것. 어쩌면 운동에 가장 필요하고 적합한게 계획하는 행위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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