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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동기부여

서두르진 않되, 멈추진 마세요

1. 천천히 하고싶은 사람은 없다.

아무도 몸을 천천히 만들고 싶거나 살을 천천히 느긋하게 빼고싶진 않을것입니다. 그만큼 몸 만드는 행위나 다이어트는 시급성을 띄고있는 것일 수 밖에 없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간단합니다. 무언가 목적성을 가진 행위의 특성상 사람의 심리가 이를 빨리 해결하려고 달려들 수 밖에 없는 것이죠. 가령 살이 쪄서 건강의 위험이 크게 작용하거나, 여름 등의 계절의 변화로 인해 자신의 몸이 노출되어야 하거나 등으로 상황에 민감하면서 마음이 급해질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아무도 느긋하게 몇개월 몇년동안 천천히 몸을 만들려고 하지 않을것입니다.

 

2. 서두르지 않았더니 미룬다?

그럼 반대로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조절하다보면 그 정반대의 이슈가 발생합니다. 바로 미루게 되는것이죠. 아무래도 의지가 높을때 밀어붙이면 그래도 어느정도 꾸준히 하는데, 이렇게 서두르지 않고 템포를 조절하다보면 나도 모르는 새에 게을러지면서 미루게되는 습관으로 바뀌어버립니다. 참 난감한 상황이 아닐수 없습니다. 

3. 결국 중요한건 멈추지 않는 것


이렇게 이야기하고나니 어떻게 하라는건가 싶으실겁니다. 꽤나 애매한 문제처럼 보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말 그대로 서두르진 않지만 미루지 않는 꾸준한 습관이 중요합니다. 요지는 바로 '꾸준히'라는 말이 핵심이 된다는 의미입니다. 속도를 내서 급하게 무너지기보단 조금씩이라도 좋으니 꾸준히 길게 가도록 조절해야한다는 거죠. 가장 중요한것은 느린것도 빠른것도 아닌 멈추지 않는것 입니다. 느려서 멈춰버린다면 그것도 문제고 빨라서 지쳐 멈춰버려도 문제입니다. 그러한 완급조절. 이것이 바로 우리가 운동을 하며 궁극적으로 얻어야하는 운동 습관의 패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